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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돈되는 꿀단지/건강

소백산 등산코스_ 한국의 알프스 쉬운코스부터 최단코스까지 총정리

by 꿈토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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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트래킹으로 취미&건강&나들이  잡는 부부입니다.

등산코스 포스팅은 등산 기록 추후 가보지 않은 산들은 참고하기 위해 작성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소백산은 너무 유명하여 특별한 소개는 따로 하지 않겠습니다. 소백산 충청북도 단양군과 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백두대간 상의 산이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단양군의 대강면, 가곡면, 영춘면 일대와 영주시의 풍기읍, 순흥면, 단산면, 부석면 일대가 국립공원에 포함된다. 높이는 1,439m.

 

 

위의 5가지가 가장 대표적인 소백산 등산코스입니다. 취향과 숙련도에 따라 여러 조합으로 등산을 즐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추천하고 선호하는 코스는 1번 (죽령)으로 올라가 4번 (천동)으로 내려오는 코스입니다.

 

1.     소백산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강력 추천 코스

 

출발지

원점 회기를 하실 분이라면 네비게이션에 소백산 죽령탐방지원센터로 검색.

천동 혹은 다른 하산지로 하산 하실 분이라면, 단양시외버스 터미널에서 택시로 죽령탐방지원센터까지 가시거나 단양역 바로 앞 (다리 입구)에서 죽령행 버스를 750분경 타실 수 있습니다. (버스로는 약 50분 소요, 택시로는 약 15분 소요 됩니다)

 

코스

죽령분소 - 백두대간 제2연화봉  - 소백산 천문대 - 연화봉 - 1연화봉  - 비로봉 - 천동쉼터 - 천동탐방지원센터 - 다리안폭포 - 천동주차장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 18.6km. 6시간 ~6시간 반

난이도: 중상

 

등산코스 특징

소백산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죽령 휴게소에서 소백산 천문대 까지는 도로가 잘 깔려 있어 경사는 어느정도 있으나 어렵지 않게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천문대에서 연화봉을 지나 비로봉 까지는 능선과 얕은 오르막 내리막을 반복하는 긴 능선길입니다.

 

4~5월 철쭉축제가 열리는 철에는 환상적인 철쭉 능선길을, 겨울에는 또 다른 환상적인 눈꽃 능선길을 마주할 수 있는 최고의 코스입니다.

 

길도 잘 되어 있고 험하지 않으며 경사도 급한 곳이 없습니다. 다만 거의 횡종주에 가까운 코스인 만큼 거리가 길어 충분한 음식과 수분섭취가 가능하도록 준비하셔서 가셔야 하겠습니다. 겨울에도 칼바람이 부는 능선길로 바람을 막을 수 있는 옷차림을 검색하셔서 단단히 준비하셔야 합니다.

 

종주가 너무 길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죽령으로 올라 죽령으로 회기하는 코스를 택하시면 2-3시간 정도로 가벼우면서 소백산의 정상부에서 볼 수 있는 경치를 감상하고 내려오실 수 있습니다.

 

천동으로 하산 후에는 천동에서 택시가 보통 대기하거나 오고갑니다. 혹은 카카오택시로도 이용한적이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천동에서 택시로 단양역까지는 약 15~20분 걸립니다.

 

하산 후 단양역에 단양시장 구경과 이른 저녁을 드시는 것도 좋은 코스로 추천 드립니다.

 

 

2.     능선길도 감상하고 조금 짧은 코스를 원한다면

 

출발지

네비게이션 희방사 역 혹은 희방사역에서 희방사까지 버스 혹은 택시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코스

희방사역 희방탐방센터 희방폭포- 연화봉- 비로봉 천동탐방지원센터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 14.6km. 7시간

난이도: 중상

 

등산코스 특징

희방사에서 오르는 구간이 죽령 코스 대비 조금 가파릅니다. 하지만 그만큼 운동도 되겠죠!

죽령에서 오르는 임도코스가 싫거나 조금 거리를 단축하고자 하는 분들은 희방사에서 올라 천동 혹은 어의곡으로 하산하시면 되겠습니다.

 

, 희방사역과 천동이나 어의곡은 지역상 멀어 대중 교통으로 원점으로 돌아가시는 것은 어려우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 추천드립니다.

3.     소백산 최단 코스 2가지

 

출발지

천동탐방지원센터 혹은 어의곡탐방지원센터 출발

 

코스

천동탐방지원센터 비로봉 천동탐방지원센터

어의곡탐방지원센터 -비로봉 어의곡탐방지원센터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 11km, 5시간~6시간

 

등산코스 특징

두 코스는 모두 비로봉 혹은 국망봉과 비로봉을 목적으로 오르는 최단코스로 원점회귀를 추천 드립니다. 정상 전까지 등산코스내 이렇다할 감상 포인트가 있은 것이 아니라 자차로 이동하는 분들은 원점회귀가 편합니다.

대중 교통을 이용하시고, 올라갔던 곳으로 다시 내려오는게 지겹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천동에서 어의곡으로 내려오거나 어의곡에서 천동으로 등산코스를 잡으시면 되겠습니다.

 

이 두코스를 이용하셔도 철쪽철의 철쭉이 만발한 소백산을 감상하실 수 있으니, 20km 가까이 되는 긴 등산코스에 자신이 없으신 분들은 이 두 코스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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