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 된 거 같습니다. 그동안 못썼던 마일리지 좀 써보자 여행가보자 하시는 분 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4월 1일부터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가 바뀐다는 얘기 들어보셨을 겁니다.
3/30 발권까지는 기존의 대륙, 주요 국가 기준으로 마일리지를 적용하지만, 4/1변경 이후에는 실질적인 거리 기준으로 마일리지 공제량을 변경합니다.
예를 들어 하와이는 미국에 포함되어 미국 본토와 동등한 마일리지가 필요했지만, 앞으로는 거리가 보다 가까워져 기존보다 더 적은 마일리지가 공제됩니다. 같은 목적지에 간다고 해도, 10단계로 거리 기준이 나뉘기 때문에 국내 출발 공항에 따라 차이로 인해 마일리지 공제량의 차이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일본 여행이라도 가려고 알아보다가 보니 일본은 4/1 이후 발권하는게 무려 5000점이나 이득이더라구요!
1점 이라도 소중한 마일리지 어떻게 바뀌는지 알아보고 그럼, 당장 어떻게 예야 해야 1점이라도 이득인지! 손해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본/중국/타이베이/하와이/델리/두바이 ▶ 4/1 이후 발권하세요
2구간내에 들어가는 거리의 대부분의 일본/중국/동북아시아 국가들은 기존에 일괄적으로 왕복 30,000 마일 공제에서 구간에 따라 최대 10,000까지 적은 마일공제로 여행이 가능합니다.
또한 그 외 구간에서도 일부 지역이 인하 기준에 충족하게 되는데요.
델리의 경우 기존이라면 서남아시아 지역으로 왕복 50,000마일리지를 사용해야 발권 가능하지만 변경된 기준을 적용(5구간)하면 왕복 45,000마일 공제로 여행이 가능합니다. 하와이와 두바이도 기존에는 중동 지역과 북미지역 분류로 70,000마일이 필요했으나, 변경된 기준을 적용(7구간)하면 65,000 마일 공제로 인하됩니다.
태국, 베트남, 유럽, 북미 가시는 분들 지금 당장 예약하세요!
가장 먼 미주 노선 9구간 (뉴욕, 댈러스, 보스턴, 시카고, 애틀랜타,워싱턴 DC., 토론토) 의 경우, 일등석이 기존 24만에서 40만 5천 마일리지로 변경되면서 약 69%나 증가하며, 8구간도 50%나 더 많은 마일리지를 필요로 합니다.
대표적인 배낭여행지와 신혼여행지들이 밀집되어 있는 유럽 (런던, 로마, 마드리드, 밀라노, 바르셀로나, 부다페스트, 비엔나, 암스테르담,이스탄불, 자그레브, 취리히, 파리, 프라하, 프랑크푸르트) 과 시드니, 오클랜드(뉴질랜드)도 기존보다 10,000가 추가 필요합니다.
위의 마일리지 공제 기준은 발권 기준이니, 올해 말 여행 하시는 분이라도 3월31일까지 발권하시면 기존 마일 공제표를 기준으로 하니 유럽과 북미, 호주 등 여행 계획이 있으시다면 3월31일전 발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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