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형 발톱이란?
내향형 발톱(내성 발톱)은 발톱이 자라면서 피부 속으로 파고들어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상태입니다. 주로 엄지발가락에서 발생하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발톱 가장자리의 통증
- 발톱 주위의 붓기와 홍조
- 발톱 주위에 고름이 생길 수 있음
아기의 경우 피부가 민감하고 연약한데, 발톱이 막 자라기 시작하면서 잘못된 관리와 선천적 요인에 의해 내향형 발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경우 초기 상태이기 때문에 관리와 예방을 통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만약, 계속 그 상태로 나아지지 않으면 발톱 성형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발가락이 처음에는 붓고 약간의 열감이 발생합니다.
계속 놔두면 염증이 진행되어 농이 찰 수 있어, 초기에 소아과 방문을 통해
연고를 처방받아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집에 가지고 있던 에스로반을 이틀 정도 발라줬으나, 호전되지 않아 소아과를 방문했습니다.
아기 발가락 염증 소아과 진료 소견
항생제 연고를 발라주고, 물이 닿지 않게 며칠간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통풍이 중요하니 양말도 신기지 말것, 붓기와 염증이 가라앉는지
며칠 연고 바르고 지켜 보고 가라 앉으면 괜찮지만
염증이 가라앉지 않으면 다시 방문해야 합니다.
또한, 추후 다시 발생한다면 성형외과 방문하여
내향형 발톱 성형 필요 여부를 확인하는게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소아과에서 처방받은 연고는 베아로반이에요.
통풍을 위해 양말을 잘라주었습니다.
이틀 관리를 해주었더니 많이 좋아졌어요!
에스로반과 베아로반 차이
에스로반과 베아로반은 둘 다 상처나 감염된 부위에 사용하는 항생제 연고입니다. 두 제품 모두 피부 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지만, 주성분과 용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주성분: 에스로반은 무피로신을, 베아로반은 네오마이신과 바시트라신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효과 범위: 에스로반은 주로 그람 양성균에 효과적이며, 베아로반은 그람 양성균과 그람 음성균 모두에 효과적입니다.
용도:
에스로반은 주로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한 감염 치료에 사용되며, 베아로반은 다양한 피부 감염 예방 및 치료에 사용됩니다.
두 연고 모두 특정한 세균 감염에 대해 효과적이므로, 사용 전에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연고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에게 사용할 때, 베아로반과 에스로반 중 어떤 연고가 더 적합한지는 주로 감염의 종류와 위치를 고려하고, 베아로반의 경우 네오마이신을 포함하고 있어 의사를 통해 사용 가능 여부에 대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에스로반 (Bactroban)
- 주성분: 무피로신 (Mupirocin)
- 사용연령: 보통 2개월 이상의 유아에게 사용 가능합니다.
- 용도: 농가진(impetigo), 모낭염(folliculitis), 종기(boils) 등 특정 세균 감염에 효과적입니다.
- 안전성: 국소적으로 사용되며, 비교적 부작용이 적습니다. 아기에게 사용 시에도 안전한 편입니다.
베아로반 (Baneocin)
- 주성분: 네오마이신 (Neomycin)과 바시트라신 (Bacitracin)
- 사용연령: 보통 모든 연령대에 사용 가능합니다.
- 용도: 다양한 세균성 피부 감염에 사용되며, 상처나 화상 등에도 사용됩니다.
- 안전성: 네오마이신은 일부 사람들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아기에게 사용할 때는 민감성 피부를 고려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권장사항:
- 에스로반은 특정 감염에 더 효과적이며, 부작용이 비교적 적어 아기에게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기에게 피부 감염이 있을 경우 에스로반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베아로반은 다양한 감염에 사용될 수 있지만, 네오마이신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기에게 사용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기 내향형 발톱 집에서 관리와 예방
아기의 내향형 발톱은 보통 초기단계입니다. 집에서 올바른 관리와 예방을 통해 치료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으니 염증이 있었다면 주의하여 관리하여 줄 필요가 있습니다.
- 발을 깨끗하게 유지: 따뜻한 물에 아기의 발을 하루에 2~3회, 각 10분 정도 담가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이렇게 하면 통증을 줄이고 염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부드러운 마사지: 발톱 주변의 피부를 부드럽게 마사지하여 통증을 완화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합니다.
- 편안한 신발: 아기의 신발이나 양말이 너무 꽉 끼지 않도록 하고, 통기성이 좋은 재질의 신발을 신깁니다. 맨발로 있는 것도 좋습니다.
- 올바른 발톱자르기: 발톱을 둥글게 자르지 말고, 직선으로 잘라야 합니다. 양쪽 끝이 너무 짧게 깎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내향형 발톱은 적절한 관리와 예방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아기의 발 상태가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되는 경우, 즉시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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